< 팔꿈치터널증후군 수술 치료 및 진단법 팔꿈치 안쪽 통증 마사지
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팔꿈치터널증후군 수술 치료 및 진단법 팔꿈치 안쪽 통증 마사지

by hapmind 2024. 5. 21.

팔꿈치 터널증후군은 팔꿈치 부위에서 척골신경이 압박되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주로 약지와 새끼손가락의 저림, 감각 저하,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 증상들은 팔꿈치 안쪽 부위의 통증과 함께 시작되어 점차 손가락 쪽으로 진행되며, 심한 경우 손의 근육이 약해지고 손가락이 구부러지는 갈퀴손 변형까지 초래할 수 있습니다.

원인

과도한 팔꿈치 사용으로 인한 퇴행성 변화, 외상, 팔꿈치 주변 종괴에 의한 압박, 잘못된 자세나 습관 등이 대표적입니다. 특히 팔에 무리가 가는 특정 직업군이나 운동 선수에서 호발하며, 최근에는 컴퓨터나 스마트폰의 사용 증가로 젊은 연령층에서도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주로 팔을 과도하게 사용하거나 잘못된 자세로 인해 발생합니다. 예를 들어, 팔베개를 하거나 턱을 괴는 습관, 컴퓨터 작업 시 팔꿈치를 굽힌 자세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팔꿈치터널증후군 증상

  1. 특히 팔꿈치가 구부러졌을 때, 검지와 새끼 손가락 저림, 따끔거림, 통증이 나타납니다.
  2. 팔꿈치 안쪽이 쑤시는 통증으로 팔뚝과 손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3. 척골 신경에 의해 조절되는 근육의 약화로 손이 힘이 약하고 타자와 같은 미세한 운동 과제의 어려움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4. 손가락 밑부분의 근육 소모로 손에는 발톱과 같은 기형이 생길 수 있습니다.

 

5. 팜꿈치 뼈 부위를 두드리거나 부딪힐 때 "찌릿" 감각이 느껴집니다.

6. 잠을 잘 때나 운전을 할 때, 전화기를 들고 있을 때 등 밤에 팔꿈치를 구부린 상태로 오래 있을 때 증상이 더 심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팔꿈치터널증후군 진단법

팔꿈치터널증후군 진단법은 우선 의사는 증상이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어떤 자세나 동작에서 불편함을 느끼는지, 증상의 양상과 정도는 어떠한지 등을 상세히 물어봅니다. 또한 과거 팔꿈치 외상이나 수술력, 기저질환 유무 등도 확인합니다.

 

다음으로 팔꿈치와 손을 직접 진찰하여 압통점이 있는지, 감각저하나 근력약화가 동반되었는지 살펴봅니다. 특히 척골신경이 지나가는 경로를 따라 두드려보는 Tinel 징후와 팔꿈치를 구부렸다 폈을 때 증상이 악화되는 Elbow flexion test 등을 시행해 척골신경의 압박 여부를 가늠해볼 수 있습니다.

 

영상의학적 검사로는 단순 방사선 촬영, 초음파, 자기공명영상(MRI) 등이 활용됩니다. 단순 방사선 사진으로 골극이나 관절염 등 팔꿈치 내 구조적 이상을 확인하고, 초음파로 주관 내 척골신경의 모양과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관찰할 수 있습니다. MRI는 연부조직의 해상도가 높아 척골신경 주변 조직의 퇴행성 변화나 비대, 액체저류 등을 자세히 파악할 수 있어 감별진단에 도움이 됩니다.

 

팔꿈치터널증후군을 확진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검사는 신경전도검사(NCS)와 근전도검사(EMG)입니다. 신경전도검사는 척골신경에 전기자극을 가하고 손가락 근육에서 파형을 기록하여 신경전도속도를 측정하는 방식인데, 팔꿈치 부위에서 현저한 속도저하나 전위차단이 관찰되면 이 부위에서의 척골신경병증을 시사합니다.

 

근전도검사는 손가락 근육에 침전극을 삽입하여 근육의 전기적 활성도를 직접 평가하는 검사법입니다. 팔꿈치터널증후군 환자에서는 새끼벌림근이나 골간근 등 척골신경이 지배하는 근육에서 탈신경전위나 근육병증의 소견이 관찰됩니다. 이러한 전기생리학적 검사를 통해 척골신경의 손상 위치와 정도, 예후 등을 판단할 수 있습니다. 요컨대 병력청취와 신체진찰을 통해 척골신경병증을 의심하고, 영상검사로 구조적 원인을 찾아내며, 신경전도검사와 근전도검사로 기능적 이상을 객관적으로 평가함으로써 팔꿈치터널증후군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각 검사의 장단점과 한계를 고려하여 환자 개개인에 맞는 진단 프로토콜을 세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입니다.

팔꿈치 터널증후군 치료

팔꿈치 터널증후군의 치료는 크게 보존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로 나눌 수 있습니다. 초기 단계에서는 팔꿈치 과사용을 피하고 증상 완화를 위한 약물 복용, 부목 고정, 물리치료 등의 보존적 요법을 우선적으로 시행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치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근위축, 마비 등이 동반된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하게 됩니다.

팔꿈치 터널증후군 수술

팔꿈치 터널증후군 수술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대표적인 것은 척골 신경 감압술입니다. 이는 팔꿈치 내측을 절개하여 척골 신경을 압박하는 인대나 근막 등을 제거함으로써 신경의 압박을 해소시키는 수술법입니다. 더 나아가 척골 신경의 주행 경로를 앞쪽으로 이동시키는 전방 전위술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수술은 전신마취 또는 부분마취 하에 이루어지며, 보통 30분에서 1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수술 부위 절개 길이는 5~10cm 내외이고, 술 후 흉터는 비교적 적은 편입니다. 수술 직후에는 통증이 있을 수 있으나 곧 호전되며, 약 2~4주간의 회복기를 거치면 일상생활이 가능해집니다.

 

팔꿈치 터널증후군 수술의 성공률은 매우 높은 편으로, 대부분의 환자에서 증상이 호전되고 합병증 발생률도 낮습니다. 다만 오랜기간 방치하여 수술이 늦어진 경우에는 신경 회복이 더딜 수 있어,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중요합니다. 수술 후에는 팔꿈치 과사용을 자제하고 재활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잘못된 자세나 습관을 교정하고, 필요시 보조기 착용 등을 병행하여 재발을 예방해야 합니다.

팔꿈치 안쪽 통증 마사지

팔꿈치터널증후군 스트레칭

1. 손가락 스트레칭

 

손가락 스트레칭은 팔꿈치터널증후군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손가락을 최대한 벌리고, 각 손가락을 하나씩 천천히 구부렸다 펴는 동작을 반복합니다. 이 동작은 손가락의 유연성을 높이고, 척골신경의 압박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2. 팔꿈치 스트레칭

 

팔꿈치를 굽힌 상태에서 손바닥을 벽에 대고 천천히 몸을 벽 쪽으로 밀어줍니다. 이때 팔꿈치와 손목이 일직선이 되도록 유지합니다. 이 동작은 팔꿈치 주변 근육을 이완시키고, 척골신경의 압박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4. 팔 스트레칭

 

팔을 앞으로 뻗은 상태에서 손목을 아래로 구부리고, 반대 손으로 손가락을 잡아 천천히 당겨줍니다. 이 동작은 팔의 근육을 이완시키고, 척골신경의 압박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3. 손목 스트레칭

 

손목 스트레칭은 팔꿈치터널증후군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손목을 천천히 구부렸다 펴는 동작을 반복합니다. 이 동작은 손목의 유연성을 높이고, 팔꿈치터널증후군의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팔꿈치터널증후군 마사지 스트레칭 시 주의사항

 

스트레칭을 할 때는 다음과 같은 주의사항을 지켜야 합니다.

1. 천천히 진행: 스트레칭은 천천히 진행해야 합니다. 갑작스러운 동작은 근육과 신경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2. 호흡 조절: 스트레칭을 할 때는 호흡을 조절해야 합니다. 깊게 숨을 들이마시고, 천천히 내쉬면서 스트레칭을 진행합니다.

3. 통증 주의: 스트레칭 중 통증이 느껴지면 즉시 중단해야 합니다. 통증은 근육이나 신경에 무리가 가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4. 정기적인 스트레칭: 스트레칭은 정기적으로 해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하루에 몇 번씩 꾸준히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참고하면 좋은 글👇

팔꿈치터널증후군 완치 훈련, 마사지 오른쪽 새끼손가락 저림 치료

🔽함께 읽으면 좋은 글🔽

손목 시큰 잘때 손저림 원인

손목건초염 파스, 자가치료로 손목 위 통증 빨리 나을 수 있을까?

손끝 찌릿 저림 손 마사지기 비교 및 추천 제품 3가지

결론

팔꿈치터널증후군은 흔히 발생하는 질환임에도 불구하고, 초기 증상이 모호하여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팔이나 손에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하여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울러 일상에서도 팔꿈치에 무리가 가는 동작을 피하고, 바른 자세를 유지하며 스트레칭 등으로 팔의 긴장을 풀어주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