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 간지러움 있다면 한랭 두드러기 호흡곤란으로 사망할 수 있습니다.

한랭 두드러기 가렵고 벌레가 움직이는 듯한 기분이 계속 들 수 있습니다. 겨울에 야외 활동을 하면서 찬바람을 맞았을 때, 피부가 붉게 부풀어 오르면서 가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피부 가려움증이 밤까지 이어지면 새벽내내 온몸을 긁다가 밤을 샐 수 있습니다. 오늘은 한랭 두드러기와 치료제 항히스타민제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여름에 에어컨 바람이 직접 피부에 닿아도 비슷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식당에서 차가운 음료를 마시거나 아이스크림을 먹었을 때 입 주위나 손가락에 한랭두드러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갑작스런 피부의 온도 상승도 한랭두드러기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겨울철에 불빛축제를 보며 1시간이상을 걸어다니다가 백화점이나 실내로 들어왔을 때나 영하의 날씨에 격한 운동을 하거나 사우나에서 땀을 흘리면서 체온이 상승하면, 한랭두드러기 증상이 심화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리고 가을에는 낮과 밤의 기온 차이 때문에, 겨울에는 추운 바람이나 눈, 차가운 물 등에 피부가 더 자주 노출되기 때문에 한랭두드러기 증상을 더욱 악화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한랭 두드러기는 완치가 어려운 질환이기도 하지만 초반에 적절한 항히스타민제 치료와 예방을 통해 증상을 완화하고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한랭두드러기 빨리 낫는법

 

한랭 두드러기 대표적인 증상은 피부가 붉게 부풀어 오르고 가려운 두드러기가 발생하는 등의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납니다. 항히스타민제는 하루 1~2회 정도 가려운 부위에 발라 알러지 증상을 일으키는 물질의 분비를 막고 피부 부어오름과 가려움을 완화시켜줄 수 있습니다. 


피부두드러기 종류 4가지 , 항히스타민제 치료 및 부작용

피부두드러기 종류 4가지 , 항히스타민제 치료 및 부작용

 

흔히 사용하는 지르텍 항히스타민제는 졸음을 유발하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약을 복용하는 동안에는 졸음이 오면 반응 속도가 느려져 사고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운전, 공사장 기계, 물속에서 스노클링 같은 활동을 할 때는 반드시 피하는 게 좋고 가급적이면 업무 이외의 시간에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약을 복용하면서 업무를 진행이 가능한지는 전문의와 자세한 상담이 필요하고 졸음이 심해지거나 다른 이상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의사에게 즉시 알려야 합니다.

 

한랭 두드러기도 주변 사람에게 전염될 수 있을까요? 

한랭 두드러기는 전염성이 있는 병이 아닙니다. 이는 바이러스나 세균에 의해 전파되는 병이 아닌, 개인의 체질이나 면역 시스템이 차가운 주변 환경에 반응하여 나타나는 알레르기 증상입니다. 눈보라 속에서 뛰어노는 친구의 얼굴에 붉은 두드러기가 올라왔다고 해서, 그 친구와 눈싸움을 하거나 같은 핫초코를 마셔도 한랭 두드러기가 전염되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가족 중에 한랭 두드러기가 있는 경우, 그것은 병이 전염된 것이 아니라 유전적인 요인이 작용할 가능성이 있는 것입니다. 찬 바람이 불 때는 따뜻하게 입고, 필요하다면 항히스타민제 같은 약을 준비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한랭 두드러기 예방법

한랭두드러기는 개인의 생활습관과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한랭두드러기는 급격한 온도 변화에 반응하여 쉽게 발생하므로 일상생활에서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첫째로, 실내를 적정 온도로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내 온도는 20℃ 쯤 유지하고, 습도는 40% 이상으로 유지하여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고 피부의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난방을 너무 세게 틀어서 실내가 너무 따뜻해지면 피부도 건조해지고 밖의 온도와 많이 차이나게 되서 한랭 두드러기가 쉽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여름철에는 에어컨을 너무 강하게 틀어서 실내 온도가 급격히 떨어지는 것도 피해 습도를 적절하게 조절하는 가습기나 에어컨 등을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둘째로, 갑작스러운 추위에 노출되는 것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랭두드러기 환자들은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상황에서 증상이 나타나므로 이런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겨울철에는 추운 날씨에 외출할 때 따뜻하게 옷을 입고 얼굴과 손을 노출 시키지 않고 가능한 한 실내에서 활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찬바람을 맞지 않도록 모자나 목도리 등을 착용하여 얼굴과 목의 피부에 찬공기가 닿지 않도록 보호하는 것도 좋습니다.

셋째로, 찬물 샤워나 수영과 같은 활동은 피부를 추위에 직접 노출시키는 행동은 가능한 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찬물 대신 미지근한 물로 샤워하거나 수영 후에는 즉시 따뜻한 공간으로 이동하여 낮아진 체온을 빠르게 회복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결론

한랭 두드러기는 다리 간지러움으로 시작해 호흡곤란을 유발하며, 최악의 경우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는 질환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너무 큰 위협에 두렵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오히려 이를 기회로 삼아 적절한 예방조치를 취하고 한랭 두드러기를 방치해서는 안된다는 인식을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피부가 직접적으로 찬 바람이나 물에 노출되는 것을 피하고 혹시나 가족 중에 한랭 두드러기 증상을 보인 사람이 있다면 유전적으로 본인도 비슷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우리의 건강을 위해 이를 무시하지 말고, 적절한 예방법과 치료를 통해 극복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명심합시다.

 

예방도 가장 좋은 치료법이지만, 만약 한랭 두드러기 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병원을 찾아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두드러기 증상이 나오면 빨리 항히스타민제 등의 약물 치료가 증상을 완화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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