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브리오 패혈증, 덜 익은 조개찜, 대하, 굴보쌈 먹었다간 사지를 잘라야 할 수 있습니다.

전염성은 없지만 사망률이 매우 높기 때문에 해산물을 먹을 때 조심해야 합니다.

오늘은 비브리오 패혈증 증상 및 치료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올해 미국 지역 시장에서 덜 익은 생선을 먹은 여성이 비브리오 패혈증에 감염이 되었고 한달 넘게 치료중이지만 결국 사지를 절단해야하는 상황까지 발생하였다고 합니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주로 높은 온도에서 발생확률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주로 여름철 8-10월에 자주 발생하는데요. 우리나라는 올해 6월 열이 나고 하체가 아픈 증상으로 입원하여 처음 비브리오 패혈증 환자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감염이 되면 사망할 수 확률이 50% 정도 일만큼 위험합니다.

우리나라는 어패류를 익히지 않은 음식 종류가 많은 만큼 조심해야 합니다. 

혹시나 당뇨, 간질환, 술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겨울철에도 회, 생새우, 굴보쌈 등 완전히 익히지 않은 해산물은  가급적 피해야 합니다.

 

비브리오 패혈증 증상

보통 비브리오 패혈증에 감염이 되었으면 24시간 정도의 잠복기를 거친 후에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발열, 하지통증, 복통 설사 등이 있습니다. 또한 감염 증상이 발생하고 3일안에 피부가 울퉁불통하게 물집처럼 부풀어 오르면서 출혈성 수포가 주로 하지에서 전신으로 발생하고 피부가 괴사할 수 도 있습니다. 드물게는 백혈구 감소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만약 검푸른 수포들이 빠르게 점점 퍼지고 있다면 곧바로 전문의와 수술치료상담을 진행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비브리오 패혈증 치료 3가지

충분한 수분 섭취

비브리오 패혈증에 감염이 되면 주로 설사를 많이 하게 됩니다. 설사를 자주 하게 되면 몸에 있던 수분이 빠르게 빠져나가기 때문에 탈수증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부족한 수분을 보충함으로 몸안에 있던 나트륨, 칼륨 등의 불균형이 생겨서 생체 기능이 이상이 오는 것을 방지할 수 있고 설사로 인해 손실 된 체내 온도가 일정하게 유지 되도록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비브리오 패혈증 항생제 치료

비브리오 패혈증 증상이 시작되면 가급적이면 항생제 약물 치료를 빨리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브리오 균에 감염이 되면 빠르게 증상이 진행되기 때문에 적절한 치료 시간을 놓치게 되면 사망률 또한 높아지게 됩니다. 패혈증으로 쇼크와 다발성 장기부전까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혈압상승제와 수액 등을 적절한 시기에 사용하기도 합니다.

 

항생제 종류

세파로스포린 계열: 균이 더 많이 성장하고 번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항생제입니다.

퀴놀론 계열: 주로 동물의 세균감염의 치료를 위해 사용되며 세균의 DNA 복제와 성장을 억제하기 위해 사용되는 항생제입니다.

테트라사이클린 계: 세균의 성장하기 위한 단백질 합성을 억제하기 위해 사용되는 항생제입니다. 

 

심각한 경우 근막 절개술 및 괴사조직 제거술

 

가벼운 병변이 발생한 경우라면 고름을 짜서 제거할 수 있지만 비브리오 패혈증 환자 중 피부괴사가 진행된 사람등은 피부 괴사 조직의 항생제 투과율이 낮고 독소와 균이 계속 퍼질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 빨리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증상이 악화되어 전신으로 퍼지게 되면 패혈성 쇼크로 초기에 사망하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항생제 치료를 받기도 전에 사망할 수 있는 아주 위험한 감염병이기 때문에 초기에 비브리오 패혈증 증상이 의심된다면 가능한 빨리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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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브리오 패혈증 예방법

해산물 완전히 익혀서 먹기

여름에 주로 발생하는 감염증이라고 해서 겨울에 안심하고 해산물을 섭취해서는 안됩니다. 특히나 조개구이, 조개찜, 새우회, 굴보쌈, 회를 먹을 경우 덜 익힌 상태로 먹거나 날것으로 먹을때 감염될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지는 만큼 가급적이면 어패류는 완전히 익혀먹는 것이 좋습니다.

 

상처가 있을 땐 바닷가를 피하기

서핑, 해수욕을 즐겨하는 경우에는 만약 몸에 상처가 있는 경우라면  당분간은 피하는게 좋습니다. 또한 혹시 바닷 낚시를 하다가 물고기 지느러미에 찔리거나 조개를 손질하다가 상처가 생겼다면 깨끗한 물로 씻고 응급처치 후 낚시를 중단 후 자리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면역력 높이기

기저 질환이 없는 건강한 사람에게는 감염이 되어도 대부분 설사 증상이 있고 가볍게 지나간다고 합니다. 매일 꾸준한 운동과 규칙적인 식사로 면역력을 높이게 되면 체내에 균에 감염이 되어도 저항성도 높아지게 되어 증상이 심각해지지 않고 빠르게 회복될 수 있습니다. 평소 음주를 자주 하는 사람의 경우 술을 마시는 횟수를 줄이거나 금주를 하여 평소 간건강에 신경쓰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비브리오 패혈증 증상, 치료법 및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생굴, 생새우, 덜 익은 조개를 먹었을 때만 감염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을 수 있지만 덜 익힌 생선구이, 생선 회를 먹고 사지를 절단해야하거나 사망까지 이르게 된 사례도 발생한다고 합니다. 오늘 알려드린 비브리오 패혈증 예방하는 방법으로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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