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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당뇨 증상 및 치료, 합병증 당뇨망막병증 예방 방법

by hapmind 2023. 12. 11.

 

최근에는 우리나라에서 당뇨병 환자 수가 늘고 있고, 젊은 연령층에서의 발병률 역시 상승하는 추세입니다. 당뇨병은 우리나라에서 5대 사망 원인 중 하나로 꼽히며, 특히 겨울에는 신체의 혈액순환이 저하되어 당뇨병으로 인한 사망률이 증가합니다.

 

겨울이면 우리 몸의 근육, 혈관, 신경 등이 수축과 경직되며, 활동량 감소와 면역력 약화로 기존의 지병이 악화되거나 새로운 질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겨울철은 당뇨병 환자들이 혈당관리에 특별히 신경을 써야하는 시기입니다. 오늘은 당뇨병 예방 할 수 있도록 초기증상, 치료 및 예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당뇨병이란

당뇨병은 혈액 중의 혈당(포도당)수치가 높아져, 이 포도당이 소변으로 배출되는 질병을 의미합니다. 포도당은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의 탄수화물이 소화 과정을 거치며 생기는데, 우리 몸이 정상적으로 활동하기 위한 주요 에너지원입니다. 이 포도당이 우리의 세포에서 에너지로 쓰이기 위해서는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필수적으로 필요합니다.

당뇨병이 발병하면, 인슐린의 분비가 부족하거나 인슐린의 기능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혈액 안의 포도당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집니다. 이런 상태가 되면 포도당은 소변과 함께 몸 밖으로 배출되게 되며, 이로 인해 많은 양의 소변을 배출하게 됩니다.

몸 안의 수분이 감소하게 되어 갈증이 생기고, 섭취한 음식이 에너지로 변환되는 과정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피로를 느끼게 됩니다. 더욱이, 세포가 포도당을 제대로 이용하지 못하므로 체중이 급격하게 감소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 검사

 

혈당 검사 : 8시간 이상 공복 후 측정한 혈당이 126 mg/dL 이상일 때 진단되며 100-125 mg/dl의 결과값이 나온다면 공복혈당장애를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경구 당부하 검사 : 포도당 75g을 먹은 후 2시간 후 혈당이 200 mg/dL 이상인 경우 당뇨병으로 진단합니다.

 

당뇨병 진단 후 정기적으로 받아야 하는 검사 3가지

  1. 공복상태 혈당 검사
  2. 당화 혈색소 검사
  3. 합병증 예방을 위한 검사 (간기능 검사, 지질 검사, 신장기능 검사 등)


당화 혈색소 검사 

 

2-3개월마다 실시하는 검사로, 최근 2-3개월 동안의 혈중 평균 혈당을 측정합니다. 당화혈색소는 혈색소와 포도당이 결합한 형태로, 당뇨병 환자의 경우 이 수치가 6.5% 이상 증가하게 됩니다. 지속적인 고혈당 증상이 발생한다면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당뇨병 환자는 당화혈색소 수치를 6.5% 이하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뇨을 진단받은 후 간의 합병증 발생 확률이 높아 질 수 있습니다. 지방간, 지질대사 이상, 당뇨병성 신증 등을 예방하기 위해 간기능 검사, 지질 검사, 신장기능 검사를 매년 실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당뇨병 초기 증상

당뇨병을 의해볼 수 있는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지나친 갈증, 많아진 소변의 양, 급격히 감소한 체중 감소이 있습니다. 하지만 당뇨병은 증상이 없는 경우가 더 흔하기 때문에 당뇨 초기 증상을 잘 확인해보고 공복상태 혈당검사를 진행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갈증
  • 소변 횟수 증가
  • 체중 감소
  • 만성 피로
  • 겨드랑이, 목, 사타구니의 피부 변색
  • 더딘 상처 회복
  • 손과 발 저림 또는 무감각 증상
  • 시력 저하

그 외에도 식후 졸음증, 치주염, 피부 질환  등도 당뇨병의 증상입니다. 예를 들어, 한 사람이 갑자기 체중을 빠르게 감소하거나, 평소보다 피로감을 느끼거나, 식사 후에 졸음이 오거나, 치주염이나 피부 질환을 겪거나, 시야가 흐려지거나, 손발에 따끔거림이나 무감각이 생기는 등의 증상을 경험하면 이는 당뇨병의 증상일 수 있습니다.

당뇨병 합병증, 당뇨 망막병증

당뇨병 치료가 길어질 수록 당뇨병 합병증 발생율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당뇨병 환자 중 30%이상이 합병증을 앓고 있다고 합니다. 급성 합병증으로는 저혈당 또는 고혈당 증후군, 케톤산증 증상과 대표적인 만성 합병증으로 미세혈관손상(시력 이상 반응)과 대혈관 장애 증상이 있습니다.당뇨병에 대한 합병증은 다양하기 때문에 그 밖에도 심혈관계(심근경색증) 이상, 뇌혈관계(중풍) 이,  신장 손상, 성기능 장애, 몸의 균형 이상, 발 궤양 등 다양한 합병증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당뇨망막병증

 

미세혈관 손상으로 발생되는 당뇨망막병증의 발병 원인은 비만, 스트레스 등 주로 혈압이 높아져 미세혈관 기능에 악영향을 주게 되어 발생하게 됩니다. 당뇨망막병증이 나타나게 되면 눈에 아지랑이가 보이거나 지나친 눈부심 증상과 사물의 형태가 일그러져 보이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당뇨망막병증은 조기 치료하지 않는다면 망막 손상으로 망막박리 수술 까지 진행해야할 수 있습니다. 

예방하기 위해서 당뇨 정기검진과 3개월마다 정기적으로 안과 검진을 함께 받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평소 규칙적인 식사과 운동으로 체중관리를 한다면 당뇨병 합병증 뿐만 아니라 비만과 고혈압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 예방

당뇨병은 크게 제1형과 제2형으로 분류됩니다. 제1형 당뇨병은 췌장의 인슐린 분비 기능이 손상되는 경우이며, 주로 소아에서 발병하고 인슐린 주사로 치료해야 합니다. 반면 제2형 당뇨병은 인슐린이 제대로 작용하지 않는 상태로, 대부분의 당뇨병 환자를 차지하며, 생활 습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초기 진단 때 부터 혈당 조절에 적극적으로 신경써야 합니다. 특히 겨울에는 추위로 생활 패턴이 변화하면서 신체 활동량 감소와 배달 음식 섭취 증가 등으로 인한 당뇨병 위험도 상승하였습니다. 특히 앉아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하고, 이는 당뇨병 발병 위험을 높였습니다.

겨울철에는 실외에서 과도한 운동보다는 자신의 상태에 맞는 적절한 운동을 추천합니다. 당뇨병 관리에는 규칙적인 식사와 균형 잡힌 식단 관리가 필요하며, 특히 설탕이나 꿀 등의 단순당 섭취를 주의하고, 식이 섬유소, 불포화 지방산 섭취를 증가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음주는 당뇨병 관리에 좋지 않으므로 저혈당 주의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모든 당뇨병 환자가 운동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인슐린 부족 상태에서는 당뇨성 혼수나 저혈당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개개인의 상태에 맞는 적절한 운동을 선택해야 합니다. 또한 고혈압 합병증이 있는 경우에는 무거운 물체를 드는 운동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당뇨병 예방 및 관리는 규칙적인 식사와 적절한 운동, 스트레스 관리 등 다양한 요소가 중요합니다.

 

  • 혈압 관리(당화 혈색소 7%이하 유지)
  • 체중 관리(규칙적인 식습관 및 운동)
  • 식단 관리(콜레스테롤이 높은 음식 줄이기)
  • 금연

 

오늘은 당뇨 초기 증상, 치료 및 합병증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추운 날씨로 인해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운동량이 줄어들고, 연말연시의 모임활동이 많아지면서 식단조절 또한 어려워집니다. 겨울에는 당뇨병 관리에 특별한 주의를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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