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열 또는 마른 기침 2주 이상이라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방치하면 폐 합병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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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고열 또는 마른 기침 2주 이상이라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방치하면 폐 합병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by hapmind 2023. 12. 8.

큰 일교차와 겨울 추위로 실내활동이 늘어지다 보니 요즘 독감 또는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이 유행이라고 합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의 경우 보통 4년에 한번씩 가을부터 겨울에 유행하는 질병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최근 어린 환자들 수가 급격히 늘어 많은 부모들의 걱정을 사고 있습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은 자연치유될 수 있지만 증상이 악화된다면 천식, 폐 합병증 및 사망에 까지 이를 수 있어 초기에 빨리 치료해야 합니다. 오늘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에 대해 알아보고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10월(늦가을)부터 4월(초봄)사이에 4년 주기로 대유행하는 급성 호흡기 감염증입니다. 가래, 피검사, 엑스레이를 통해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감염을 진단할 수 있다고 합니다. 주로 유치원, 학교, 군대, 실내 헬스장 등 보통 실내에서 많은 사람들이 활동하는 공간에서 흔히 발생하며 감염이 되면 1-3주정도의 잠복기가 있습니다.

목감기와 비슷한 증상으로 목이 아프고 마른 기침과 38도 이상의 고열이 주로 나타나는 증상이 있습니다. 그외 두통, 코막힘 증상과 어린이에게서는 드물게 구토와 설사 증상까지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보통은 4주이내에 자연치유가 되지만 지속적으로 호흡이 정상적이지 않고 산소포화도가 떨어지게 되면서 폐렴 증상이 심해지면 입원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의 특이점은 기침이 오랫동안 유지된다는 점입니다. 보통 2주이상으로 지속된다고 하니 폐가 심하게 손상되어 합병증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주요 증상 : 마른 기침(주요 증상)과 38도 이상의 고열 발생

보통 사람들이 많은 장소에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증상이 있는 환자가 재채기를 하게 되면 공기중에 바이러스가 떠돌면서 누군가 이 바이러스를 코나 입으로 흡입하여 감염이 됩니다. 사람끼리 전파가 잘 되어 주로 가족 중 한사람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감염이 되면 같이 거주하는 가족 모두 감염될 확률이 아주 높아지게 됩니다. 

이러한 이유로 단체 생활을 하게 되는 직종이나 학교에서는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증상이 있다면 등교나 출근을 자제하고 집에서 격리하여 쉬는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최근 아동 감염자가 늘고 있어 보건복지부에서도 집단 감염을 막기 위해 어린이집에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예방과 폐렴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등원을 자제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고 합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치료

흔히 알려진 페니실린 항생제는 세포벽 합성을 방해하는 항생제이기 때문에 세포벽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치료제로는 효과가 없습니다. 마크로라이드계 1차 향균제로 치료를 하고 만약 증상이 중증으로 넘어가게 되는 경우 퀴놀론계의 2차 항생제를 선택적으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최근 질병청 발표에 따르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이 마크로라이드계 항생제에 대한 내성이 확인되어 2차 항생제의 사용을 권고하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최근 뉴스를 통해 발표되었습니다. 최근 치료 중 많은 수의 소아환자들이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경우도 발생하여 호흡기 질환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12-1월에 특히나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예방에 각별히 신경써야될 것 같습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항생제 치료 부작용

퀴놀론계 항생제는 경구약으로 잘 흡수되어 바이러스를 넓게 막는 장점이 있어 대중적으로 사용하는 항생제라고 합니다. 하지만 마그네슘의 활동을 저해한다고 알려져  청소년과 뼈성장과 연골발달에 방해 될 수 있는 부작용 가능성으로 18세 미만 청소년, 임산부와 수유부에게는 투여가 금지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예방하는 방법

호흡기로 감염되는 세균으로 폐렴균 감염자와의 직접적인 접촉이나 감염자와 같은 공간에 있다가 공기중에 있던 세균이 코와 입으로 들어와 감염될 수 있습니다. 집적적인 접촉, 공기 중 비말과 감염된 물질의 흡입하는 것을 막는 것이 중요합니다. 감기, 독감과 폐렴 등 모든 세균 감염을 예방하는 1번째 방법은 개인 위생 관리입니다. 항상 음식을 먹기 전이나 공공장소를 이용할때는 손을 자주 씻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입에 직접적으로 닿는 컵이나 수저는 개인 물건으로 사용하거나 소독 하여 사용해야 합니다. 주위에 감염 증상이 우려되는 사람이 있다면 마스크를 착용하여 공기중에 바이러스를 흡입하는 것을 예방하고 수시로 실내를 환기하는 것이 주위 바이러스를 줄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우리의 면역이 약해질 때 세균감염으로 증상악화가 더 잘 발생하므로 평소 규칙적인 식습관과 충분히 잠을 자는 것이 면역력을 높여서 바이러스에 대한 대응을 할 수 있는 에너지를 얻을 수 있습니다.

재채기와 기침을 할 때는 코와 입을 막고 비말이 튀지 않게 하여 타인에게 피해주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발열과 감기 증상이 발생한다면 가급적 학교 또는 직장에 알리고 정확한 진료와 처방을 받고 집에서 충분한 휴식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 자주 손씻기
  • 사람이 모이는 공간에서는 마스크 착용
  • 실내 환기를 자주 하기
  • 충분한 수면과 풍부한 영양소 섭취로 면역력 높이기
  • 재채기와 기침은 입막고 하기

 

 

오늘은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증상 및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의 1차 항생제의 내성으로 많은 환자들이 치료의 효과가 미미한 경우가 있어 특이 어린 아이를 육아하고 있는 부모들의 걱정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최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미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에 대한 치료법이 잘 알려져 있기 때문에 지나치게 질병에 대한 두려움을 갖지 않아도 된다는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초기 염증 증상이 발생되었을 때 빨리 병원을 방문하여 합병증을 막는 것이 중요합니다. 

 

의식적으로 씻지 않은 손으로 입과 코를 만지지 않고 되도록 많은 인파가 몰리는 장소를 피하여 바이러스 전파를 미리 예방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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